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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3분기 이후 제약경기 반등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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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이후 제약경기 반등예고

‘의약외품 유통구조 변화는 기회’ 제약주 강세 지속
기사입력 2011.08.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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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희종기자(hj50ka@ipharmnews.com) 이미 8월 이전에 악재들은 모두 쏟아낸 제약경기가 더 이상 악화될 가능성이 옅어지고 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도 리베이트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의 리베이트 조사는 극을 향해 치닫고 있고 정부의 추가적 약가인하의 강력한 강진이 남아 있으나 3분기를 기점으로 제약경기가 유턴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전망되고 있다.


일단 6월들어 원외처방약 시장이 상위 제약사들의 부진 속에서도 대웅제약, 종근당, 동아제약이 저력을 나타내면서 상승세로 반전 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고 부진에 빠진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이 전열을 재정비 하면서 상위 5개사가 2분기 이후 강세를 여전히 나타나 아직은 금년을 포기할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 실적으로 뒷받침 되고 있다.


지난 6월의 원외처방약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 7,45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리베이트 사정 태풍’이 거세게 몰아치는 틈바구나 속에서도 선전, 2분기를 기점으로 반전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약사법 개정안을 둘러싼 정부와 약사회의 파장은 일반약의 의약외품 전환에 따른 새로운 시장 창출의 가능성을 예고 하면서 지금까지 침체일로에 넣여 있던 OTC 시장이 활성화 될수 있는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점중하고 있다.


앞으로 OTC시장의 변화는 편의점등에 제품공급이 원활해 지는 9월 중순 추석을 전후로 호활성화의 기운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증시 시장에서 제약주들이 드링크, 액제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의약외품이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 공급 되면서 상승의 기류를 타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동화약품이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등 기염을 토한ㅇ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홀딩스, 종근당, 중외제약이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는 등 지금까지 쳐져있던 제약주의 반등을 예고했다.


지금까지 의약외품의 편의점 공급은 약국의 위상 위축 가능성과 함께 편의점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 하면서 제약사에는 기회로 작용할수 있는 변수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의약품시장의 조그만 구조조정이 이루어 질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여기에 신약개발, 해외진출, 수출확대 등 호재가 2분기를 기점으로 활황이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부진했던 한미약품, 녹십자, 동아제약이 3분기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낼것으로 보여 현재의 부진의 늪에서 탈출 가능성과 함께 성장의 탄력을 받아 4분기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는 가능성도 예측되고 있다.


증시에서 제약주의 반등은 제약경기의 반전과 밀접한 연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서 메출실적의 상승과 비례할 것으로 보여 3분기 이후 종근당,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제약이 상승세를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그동안 거칠것 없었던 다국적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제공 사실이 법망이 걸려들어 조사가 본격화 되고 있는 만큼 국내 제약사들의 제네릭 공세가 활성화 되면서 제네릭 전성시대의 서막을 열러 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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