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반려동물 의료기기 관련 정책, 연구 및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전 세계적인 반려동물 의료에 대한 급속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회를 통해 반려동물의료기기 연구기획 및 제품개발을 위해 기존 케이메디허브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 성과 및 기술을 활용, 지원할 예정이다.

㈜인투씨엔에스는 반려동물의 생체신호를 이용한 연구 및 제품에 대한 발표와 상용화 직전의 제품 시현을 진행했다.

아울러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서울아산병원, ㈜바이오브레인, ㈜비엠테크, ㈜창해컨설팅이 참석해 반려동물의료기기 관련 연구기획을 위한 추진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케이메디허브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는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지원을 위한기반기술 개발지원 및 제품의 인허가를 돕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동물용 의료기기의 경우 축산농장을 중심으로 체계가 구성되어 있으나 반려동물을 주로 취급하는 동물병원에 대한 현장에서 요구되는 규제나 가이드라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정부에서는 커져가는 반려동물 세계시장에 대응하여 반려동물 연관사업 육성 대책을 세우고 있어 케이메디허브에서는 연구회를 통해 기획 및 요소기술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컨소시움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 반려동물 의료기기 관련기업 및 기관, 대학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관련 연구 및 제품개발이 활발해지고 이와 관련하여 관련 사업의 활성화에 케이메디허브가 선도할 수 있고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