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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은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효과를 충족시키며 와파린 대비 우수성이 확인된 것으로 ROCKET AF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ROCKET AF는 이중맹검(double-blind) 방식으로 실시된 다국가 3상 임상시험으로, 치료지침에 근거해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 투여가 권고되는 심방세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렐토의 뇌졸중 예방효과를 와파린과 비교 평가한 임상연구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바이엘 헬스케어의 1일 1회 경구용 제10 인자(Factor Xa) 직접 억제제인 자렐토와 와파린(Warfarin)을 직접 비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렐토는 성공적으로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효과를 충족시켰으며, 전반적으로 와파린과 유사한 출혈 발생률을 보였다.
또한, 치명적 출혈 및 두개내 출혈 발생률은 와파린보다 유의하게 낮아 자렐토의 우수성 확인됐으며, 심근경색 발생률 또한 와파린 보다 낮은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계획서 순응(On-Treatment) 피험자군’ 분석에서 자렐토 투여군은 이차 복합결과변수로 설정된 뇌졸중, 전신 색전증, 심근경색증 및 혈관성 사망 등의 발생 위험성이 15%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혈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팜뉴스=강종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