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글로벌 신약 개발” 전과정 지원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글로벌 신약 개발” 전과정 지원

제약업계, ‘약가인하 충격’ 희석위한 것, 실현희박
기사입력 2011.08.14 00:4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정부는 복지부-교과부-지경부 등 범부처 차원에서 공동으로 금년→2019년까지 국고지원 5,300억원을 포함한 총 1조600억원을 투입하여 후보물질 발굴→임상→제품화 까지 신약개발 전과정을 지원,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가 지난 1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보고된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에 의하면 신약개발 중심의 R&D 지원과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를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제약업계는 복지부의 이같은 계획에 대해 “실현 가능성 없는 공약(?)”이라며 폄하 하고 있으며, 정부가 ‘약품비 합리화 방안’을 추진 하면서 대대적인 약가인하로 피해 충격에 빠져 있는 제약회사들의 이목을 흐리게 하기 위한 방책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복지부가 발표한 이 계획에 의하면 시스템 통합적 항암 신약개발을 위해 금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총 2,400억원(국고지원 1,200억원)을 투입하여 최적의 신약개발 인프라를 확보한 사업단을 통해 우수 항암 후보물질의 발굴 및 효과적 임상시험으로 글로벌 항암제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것이다.


특히 약제비 절감에 따른 국고지원 예상절감액과 리베이트 위반과징금 등을 활용하여 ‘R&D 지원을 위한 재원’ 조성을 추진(혁신형 제약기업의 R&D, cGMP 생산설비 투자등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시장에 진출 했거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제약기업의 해외임상시험, cGMP 시설등 투자를 위한 글로벌 펀드(총 1천억원) 조성(한국모태펀드에 출자하여 펀드 운용의 전문성 활용)을 추진 한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수출지원센터 확대와 기술이전 활성화, 해외인허가 컨설팅 등 강화를 위해 뉴욕지소 확대 및 유럽지소등 신규개소(2011년 3개소→2012년 6개소)를 통해 수출계약, 시장정보 제공, 인허가 획득지원, 글로벌 네트워킹 활동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이팜뉴스=이영복 기자]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