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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글로벌아동센터는 지역 내 이주배경을 가진 다문화 아동과 가족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해 3월 지자체, 민간, 기업이 함께 마련한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병원은 아동센터의 아동과 가족들에게 응급환자 진료,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고, ‘외국인 등 소외계층 의료사업’과 관련한 해당자들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안산산재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사업기행기관’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 사업은 외국인근로자, 노숙인, 국적취득 전 여성결혼이민자, 난민 중 건강보험, 의료급여, 산재보험 등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연간 진료비 지원횟수의 제한은 없으며 입원과 수술진료(단순 외래진료 제외)에 대한 진료비용 대부분이 지원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