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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결핵협회, 캄보디아 수상마을 방문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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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협회, 캄보디아 수상마을 방문 의료봉사

결핵과, 내과, 피부과 등 다양한 전문의로 구성
기사입력 2023.11.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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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명예회장이 진료를 보는 모습.JPG

 

[아이팜뉴스]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및 더나눔플러스(이사장 임상규)와 함께 지난 1~2일간 캄보디아 시엠립주(州)에 위치한 캄퐁 플럭(Kampong Phluk) 수상마을을 방문해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협회는 결핵과, 피부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전문의로 구성된 협회 임원진 뿐 아니라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협회 보건의료 인력이 동참해 현지 의료봉사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


또한 네팔, 탄자니아 등 보건의료 기반이 열악한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봉사 경험이 풍부한 더나눔플러스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함께해 현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유한양행, 대한뉴팜, JC헬스케어, JW신약,  HK이노엔, 콜마비엔에이치, 퍼슨헬스케어 등 제약회사의 약품 협찬·후원을 통해 위생·편의시설조차 여의치 않은 지역주민들에게 최소한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단순한 진료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시엠립주(州) 관계자가 현장에 동행해 온라인 협진 체계 구축, 한국 초정 단기연수 프로그램 구성, 결핵퇴치사업 모델 개발 등 협력 방안 모색이 병행됐다.


실제로 협회는 몽골, 탄자니아, 캄보디아 등 결핵 고위험 국가를 대상으로 한 결핵검진 이중판독사업을 비롯해 현지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국내로 유입될 수 있는 결핵환자의 원천 차단 및 현지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장에서 피부과 및 비뇨기과 진료를 담당한 협회 신민석 회장은 “캄퐁 플럭 현지 여건을 직접 마주하니 협회가 너무 늦게 찾아온 것은 아닌지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며, “협회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보건의료 자원을 기반으로 유관기관들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해외 의료봉사단 파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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