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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희종기자] 그동안 약사회 눈치를 보느라 관망 했던 제약사들이 ‘박카스F'를 신호탄으로 일반약→의약외품 전환신고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이미 예견된 것으로 나머지 제약사들도 조만간 신고 대열에 참여하여 슈퍼시장에서 의약외품의 매출 증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제약사들에게 일반약→의약외품 전환에 숨통을 터 준것은 ‘박카스F’로 그동안 약사-약사들의 눈치를 보느라 생산 검토와 함께 이해 타산을 따지면서 매출 극대화를 위한 매출증대 계획을 내부적으로 수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제약이 17일 ‘박카스F’의 의약외품 전환신고 이후 18일에는 기다렸다는 듯이 청계제약이 5품목, 슈넬생명과학이 2품목, 광동제약 1품목등을 신규로 의약외품 전환신고를 끝냈다.
22일 현재 48개 전환품목 대상 가운데 생산실적이 없는 품목을 제외하고는 총 대상 30품목이 전환 절차를 완료 했다.
또한 ‘박카스F’를 포함, 생산이 중단되어 실적이 없던 일반약 가운데 15품목도 의약외품으로 전환 했다.
특히 한독약품, 삼성제약, 영진약품, 한독약품의 경우도 생산실적이 없었던 품목의 의약외품 전환 신고를 완료, ‘약국외 시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