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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희종기자] 바이엘이 동아제약과 코마케팅 전략적 제휴(12일)로 판매권을 넘긴 일반약 8개 품목의 약가가 20%정도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이 유통가(도매업체)에 제시한 바이엘의 일반약 8품목의 약가는 심혈관계질환 예방약인 '아스피린 프로텍트정'이 종전보다 30% 인상된 가격으로 약국에 공급 될 것으로 보이나 판매권 이양에 따른 가격인상에 반발도 많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이 제시한 바일엘의 일반약 8품목의 도매업체 공급가는 경구용 피임제인 '마이보라정'과 '트리퀼라정', '미니보라정', '멜리안정'은 10~20% 인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타민제인 '베로카정'은 17.8%, '레덕손' 19.5% 인상되어 공급 되며, 입술보호제인 '비판톨 립크림'은 종전가 보다 약간 인상 됐다는 것.
이에 따라 동아제약의 바이엘 8품목의 매업체 공급가가 인상된 만큼 약국공급가도 필연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가는 이번 동아제약이 바이엘 8품목의 공급가와 관련, 일반적으로 판매권이 다른 회사로 이동할 때 약가인상의 수법이 이루어져 왔으나 이번 처럼 인상폭이 예상보다 크다는 점에서 약국가의 반발이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