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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국가적 역량집중 결핵퇴치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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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역량집중 결핵퇴치 본격 나선다“

25~26일 오송서 결핵 조기퇴치 국제전문가회의 개최
기사입력 2011.08.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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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우리나라의 높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국가결핵조기퇴치사업 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을 논의 하는 등 세계적인 국내·외 결핵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결핵퇴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5~26일 양일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세계적인 결핵퇴치 전문가들을 초청, '결핵조기퇴치 국제 전문가 회의(International Review Meeting on New 2020 Plan for TB Elimination)'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회의에는 국내 결핵 전문가를 포함해 WHO(세계보건기구), CDC(미국 질병통제센터), IUATLD(국제항결핵 및 폐질환연맹), JATA(일본 국립결핵예방협회) 소속의 세계적인 결핵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국내에서는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 서울아산병원 심태선 교수(국가결핵전문위원장), 전남대학교 권용수 교수, 결핵연구원 김희진 원장 등이 국가결핵관리정책 등에 대해 연제를 발표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1950~2000년 50년간 중점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 추진에 환자수가 1965년 124만명에서 2000년에는 25만9천명으로 급격히 감소 했으나 최근들어 다시 환자수의 감소세가 둔화 되어 정체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00년 이후에는 사망자 수가 줄고 있으나 매년 3만5천여명의 결핵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2천명이상의 결핵 환자가 사망하는 등 OECD 국가 가운데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1위에 올라 있어 국가적으로 역량을 집중하여 퇴치해야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국가적으로 역량을 투입해 2015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 시키기 위해 '결핵 조기퇴치 New 2020 Plan'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전병율 본부장은 "국내 결핵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적인 결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국가결핵조기퇴치사업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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