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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희종기자] 약사회가 전국적으로 ‘약사법 개정 반대’ 서명을 받은 국민들은 모두 112만6천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 2일부터 전개한 ‘약사법개정 반대 국민 100만 서명운동’ 결과, 112만 6,144명이 서명에 참여 했다고 24일 발표하고 서명운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했다.
약사회는 최종집계 결과, 지난 18일 복지부에 제출하지 못한 16만6,144명의 서명지를 추가로 복지부에 접수하기로 했으며, 제출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약사회의 이같은 방침은 기존 방식으로 서명지를 제출할 경우 83상자 분량으로 적지 않은 양이지만 서명에 참여한 국민 한명의 의견을 누락 없이 정부에 전하기 위해 서명지를 추가 로 제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약사회측은 서명지는 소중한 국민의 의견이기에 뜻깊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작업을 거치면서 다소 시간이 소요됐으며, 복사본을 마련하고 디지털화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난 18일 복지부에 제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