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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도스는 일동제약과의 이번 협력으로 국내 환자들에게 정신신경용제 제네릭 의약품을 폭넓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수면진정제 '산도스 졸피뎀 정은 비 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로, 수면작용에 관여하는 수용체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근 이완, 항경련 효과 등의 부작용이 적고, 자연생리 수면구조를 그대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항전간제 '라멥틸 정은 페닐트라진(Phenyltriazine) 유도체로 전압-의존성 나트륨 채널을 억제하여 신경세포막을 안정화시켜 간질과 양극성 장애에 효과적이며, 경구투여가 힘든 환자 및 소아에 편리하게 투여가 가능하다.
두 의약품 모두 FDA의 승인을 받아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다음달 1일부터 일동제약의 단독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산도스 윤소라 대표는 ‘지금까지는 한국산도스의 기업 신뢰 및 제품 인지도 상승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는 고품질 의약품을 폭넓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시장의 제네릭 보급 및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정연진 대표는 협약식 자리에서 ‘앞으로 더 많은 환자 치료를 위해 국내외를막론하고 제약사 간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