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강희종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업감시과가 국내외 6개 제약사를 상대로 2009년 4월 조사했던 3차 리베이트 조사결과가 오는 31일경 발표된다는 소식이다.

대상업소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바이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노바티스, 한국얀센등 외자사 5곳과, 국내 씨제이 등 모두 6곳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약사들에 대한 조사결과를 심의. 결과를 바로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 대개가 20억원대 과징금이 부과될 것이라는 전망된다.

제약업계는 약가인하발표로 전전긍긍하고 있는,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공정위 리베이트 발표가 시기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2009년에 진행된 조사결과가 비록 2년만에 뒤늦게 발표되는 것이지만 리베이트로 인한 결과라는 점에서 조사시기와는 관계없이 여론의 질타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