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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복지부장관에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임명

청와대, 30일 4개부처 개각…정통 경제관료 출신
기사입력 2011.08.3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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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차기 복지부장관에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임채민(54) 국무총리실장을 임명 하는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 했다.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30일 “이번 개각은 국정에 활력을 불어 넣고 핵심 국정과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인선”이라고 말했다.


임채민 복지부장관 내정자는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총무과장, 공보관, 산업기술국장, 주미대사관 참사관, 중소기업특위 정책조정실장, 지경부 제1차관 등을 두루 역임 했으며, 국무총리실장에는 지난해 8월 기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임채민 장관 내정자는 서울고 출신으로 서울대 서양사학과에서 학사학위, 미국 존스홉킨스대 경제학 석사학위, 경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임채민 장관 내정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앞으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의 뒤를 이어 약가인하 정책, 약사법 개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에 차기 복지부장관에 임채민(54) 국무총리실장을 기용한 것은 진수희 장관의 벌여 놓은 정책들을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청와대는 인선배경으로 통상, 중소기업 육성, 연구개발 등 주로 산업경제 관련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 행정관료 출신으로 보건복지 분야에 산적한 현안들을 무난하게 처리하고 정치권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이날 복지부 대변인실을 통해 기자단에 보낸 소감에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의약계는 약사회와 일반약의 슈퍼판매 약사법 개정, 제약협회와 3조원 추가약가 인하 문제로 복지부와 대치해 있고, 의료계는 의사협회와 선택의원제 등으로 긴장 상태에 놓여 있어 주로 진수희 장관이 벌여놓은 뒤치닥 거리를 맡게되어 임채민 복지부장관 내정자의 능력이 심판대에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


임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추석 연휴 직후인 15일경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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