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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종권기자] 보건복지부는 추석명절 기간(’11.9.10.~13.)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하여 비상진료 체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시 진료공백을 방지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도록 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보건복지부(응급의료과)와 각 시‧도 및 시‧군‧구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진료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보건복지부(mw.go.kr) 및 각 지자체, 응급의료정보센터(1339.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고속도로 이동 중이거나 성묘 중에도 전화 및 스마트폰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급의료 정보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전화도 동일)에서는 365일 24시간 병원‧약국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또한 전문의가 상시 대기하며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곤충‧뱀에 물리는 등 성묘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무료 애플리케이션(1339 응급의료)을 통해서도 응급의료기관 정보, 병의원‧약국 위치 등을 동영상, 지도, 이미지, 텍스트 형태로 제공한다. 아울러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일반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안내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요령 등 총 8만여 종의 응급의료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비상진료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