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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협회, 흉부 X-선 AI 판독 보조시스템 개발한다

오톰의 AI 기술과 결합해 결핵 등 최적의 판독 환경 구축
기사입력 2024.02.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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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식약처 의료기기 인허가 2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AI 판독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향후 결핵뿐 아니라 폐질환 등으로 진단 범위를 확장할 예정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지난 20일 오톰(대표이사 오준호)과 흉부 X-선 영상 AI 판독 보조시스템 공동개발(가칭 TB-viewer)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간 140만 명 규모로 이뤄지는 협회의 결핵검진 및 판독 역량이 오톰의 의료기기 및 AI 기술과 결합해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전반에서 최적의 판독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결핵균 전파를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과 공공의료 확대를 통하여 미래 의료기술 선도 뿐 아니라 농어촌 및 의료 소외지역에서의 빠르고 정확한 첨단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계약을 통해 이뤄질 TB-viewer 개발은 의료 데이터의 생성에서 수집, 축적, 분석, 활용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의 원천 기술 확보에 그치지 않고, 흉부 X-선 영상에 적합한 AI 알고리즘 및 결핵 조기 진단 플랫폼 개발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협회는 판독 의료진과의 주기적인 상호 보완으로 TB-viewer의 진단 정확도와 결핵 유소견 여부 진단 속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TB-viewer는 결핵에 국한하지 않고 폐질환, 척추측만증, 골연령검사 등 AI 기술을 통해 보조하는 판독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의료비용 및 소요시간을 절감시킬 전망이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퇴치를 위한 최고의 예방법은 활동성 결핵과 비활동성 결핵을 구분할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판독”이라며 “결핵 맞춤형 AI 판독 솔루션은 흉부 X-선 영상 판독을 보조함으로서 결핵검진 전반에서 획기적인 시간 단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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