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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공유

한국아스텔라스제약, ICKSH 2024 새틀라이트 심포지엄 성료
기사입력 2024.04.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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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후쿠이 대학병원 혈액종양내과 호소노 나오코(Hosono Naoko)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FLT3 변이가 있는 고령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 전략, FLT3 억제제 시대로의 진입(Treatment Strategies for elderly AML with FLT3-mutation, Entering the Era of FLT3 Inhibitor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호소노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FLT3 변이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신규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약 20~30%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재발률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다고 언급했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조스파타’를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 Category 1으로 권고한다고 밝히며 이와 관련한 ADMIRAL 3상 임상 연구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를 소개했다.


‘조스파타’는 ADMIRAL 임상 연구 결과를 근거로 FLT3 변이 양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그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한 환자에 한해 최대 4주기까지만 급여 혜택이 인정됐으나 올해 3월 1일부터 국내 허가 사항과 동일하게 급여가 확대됐다.


특히 호소노 교수는 항암화학요법으로 관해유도요법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가 ‘조스파타’ 치료 후 관해가 이루어지는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조스파타’의 치료 혜택이 확인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조혈모세포이식이 불가능한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도 ‘조스파타’가 표준치료요법(SoC)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스파타’ 단독 요법이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보다 반응률이 높으며 고령 또는 전신 상태가 좋지 않거나 조혈모세포이식이 어려운 환자에게 효과적인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희제 교수는 “최근 급여가 확대되면서 완치에 대한 희망이 없었던 많은 환자에게 조스파타가 표준치료요법(SoC)으로서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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