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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제 5차 KASS(연기없는 세상 연구회, 회장 윤방부) 심포지움이 의사, 교사, 시민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7층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윤방부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주제1에서는 흡연에 따른 COVID 19의 중등도와 사망률에 대해 계명의대의 고성호, 이진영 등 4명의 발표가 있었다.
주제2 파트는 청소년 금연 정책(흡연부추기는 액상전자담배등)에 대해 이승화 원장(금연학회 정보이사)이 발표했고, 주제3은 간접흡연과 흡연 종류별 위해성을 박명배 연세대 미래 캠퍼스 보건행정학부 교수가 발표했다.
특히 흡연과 COVID 19의 중등도와 사망률에 대해 2020년 6월 3일부터 2023년 3월 28일 사이에 발표된 논문들을 Meta analysis를 통해 고찰한 결과, 가열담배(e-cigarettoc)의 중등도와 사망률은 일반담배에 비해 중등도는 0.75배 사망율은 0.69배로 유의하게 낮았다.
청소년 흡연율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가열담배, 일회용 액상담배 등에 대해 해외의 선진국들이 적극적으로 규제를 도입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국내에서 특히 일회용 액상담배는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따라서 유해성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선행되고 그에 합당한 규제 도입이 시급하다. 그래야 한해 수십억을 쏟아 넣는 정부의 노담 캠페인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