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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제약-바이오주의 고공행진에 힘입어 국내 헬스케어 업종의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이 무려 16개사로 기업가치가 계속 상승일로에 있다. 연초이후 주가 수익률 10%이상을 기록한 제약-바이오사는 24개사로 나타날 정도로 제약-바이오주가 증시의 대세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 22일 현재 제약-바이오주의 주가 동향을 보면 연초부터 상승 기류를 타면서 신약의 기술 수출과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FDA 허가 심의 임박 등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따른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입지가 확대 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동반상승의 새로운 모멘텀이 형성 되고 있다.
최근 헬스케어 업종에서 주가수익률(연평균)이 가장 높았던 제약-바이오사는 종근당으로 주가수익률(연평균) 73.78%를 기록, ‘시총’ 규모도 1조5,713억원으로 증가한 가운데 10%이상 상승한 종목도 24개사에 달해 동반상승의 기류 대열의 참여가 확대 되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코스닥 황제주 셀트리온은 52주신고가를 갈아 치우면서 연평균 주가수익률 37.87%를 기록, 시가총액이 13조4,912억원으로 증가, 위력을 떨쳤다. 다음이 부광약품으로 연평균 주가수익률 37.13%를 기록하여 역시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멀리 날았으며, 한미사이언스가 29.07% 수익률을 기록 하면서 시총 9조7,053억원으로 주가 상승을 견인 했다.
헬스케어 업종의 ‘시총’ 1조원이상 종복별 순위를 보면 역시 코스닥 황제주인 ▲셀트리온이 13조4,912억원으로 1위를 차지 했고 ▲한미사이언스가 9조7,053억원 ▲한미약품이 7조5,655억원 ▲ 유한양행이 3조4,238억원 ▲메디톡스가 2조8,826억원 ▲바이로메드가 2조7,927억원 ▲녹십자가 2조5,710억원 ▲코미팜이 2조1,903억원 ▲녹십자홀딩스가 2조1,845억원 ▲종근당이 1조5,713억원 ▲코오롱생명과학이 1조5,001억원 ▲부광약품이 1조3,087억원 ▲동아에스티가 1조2,777억원 ▲일양약품이 1조1,984억원 ▲오스템임플란트가 1조1,800억원 ▲LG생명과학이 1조1,670억원 ▲씨젠이 1조703억원 등 순으로 17개사가 집계 됐다.
또한 헬스케어 업 종(시총 1조원이상)을 세분하면 △제약이 8종목 △바이오시밀러가 2종목 △줄기세포(세포치료제)가 1종목 △체외진단이 1종목 △신약-개량신약이 2종목 △치과용의료기기가 1종목 △제약지주사가 2종목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 헬스케어 업종의 주가수익률과 시가총액의 증가는 제액-바이오 기업의 기업 가치 재평가와 함께 최근 글로벌 악재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국내 증시에 단비가 되고 있어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본격 개막되면 다시한번 열풍이 불 것으로 전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