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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6기 위원 선정이 마무리 됐다. 시민단체 등의 반발이 있었지만 정부안 대로 구성된 가운데 5명이 교체 되었다.
복지부에 따르면 ‘건정심’ 6기 구성은 위원장을 제외한 전체 24명의 위원 가운데 5명(기관·단체 인사 등에 따라 변경된 경우 제외)의 위원이 바뀌었으며, 임기는 2018년 12월31일까지 이다.
‘건정심’ 위원 교체는 복지부가 위원 추천단체 8곳 중 3곳을 임의로 변경한 가운데 민주노총, 한국노총, 소비자단체협의회 등 3개 단체가 제외되고, 대신 보건의료노조(민주노총 산하), 의료산업노조연맹(한국노총 산하), 환자단체연합회 등 3개 단체가 새로 합류 했다.
이번에 새로 추천된 가입자대표 위원은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 의료산업노조연맹 이수진 위원장,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등이며, 이중 유 위원장과 이 위원장은 모두 병원과 연관이 깊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공익 위원도 일부 교체 되어 5기 건정심에서 활동했던 서울대 권순만 교수와 한양대 사공진 교수가 제외되고 연세대 정형선 교수와 조세재정연구원 전병목 선임연구위원이 새로 위원에 위촉됐다.
조세재정연구원은 국무조정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전병목 선임연구위원이 합류하면서 기재부 2차관을 지낸 건정심 위원장 방문규 복지부차관, 당연직 위원인 기재부 국장을 포함해 경제부처 관계자 출신 위원이 3명(위원장 포함)으로 증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