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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수출‘고성장’→내수‘저성장’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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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고성장’→내수‘저성장’ 뒷받침

'15년 의약품 판매증가율 3.3%↑- 수출 32.6%↑ ‘상쇄’
기사입력 2016.02.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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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지난해 의약품 판매액은 126천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증가율로 여전히 의약품 내수 시장이 저성장기조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의약품 수출은 229천만불 규모로 32.6% 증가한 가운데 전체 의약품 비중도 17.1%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한금융투자의 제약업종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은 내수시장의 저성장속에서 수출부문에서 고성장체제를 지향 함으로써 내수의 리스크를 해외시장 진출에서 돌파구를 찾아 메워 가는 양상으로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16년 의약품 판매액을 128천억원으로 추정, 전년대비 1.6%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 하는 가운데 ’1512월 의약품 판매액이 191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9% 성장에 그쳐 여전히 저성장그늘에서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의약품 판매액 증가율은 ‘151분기 4.9%에서 4분기에는 1.4%로 현저히 둔화 되었으며, 작년 하반기 이후 안정화 되고 있는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의 시장 점유율이 조금씩 반등하는 양상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는 당뇨치료제 슈가논’(동아에스티) 등 상위 제약사들의 자체 개발 신제품들의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양호한 의약품 수출이 내수의 저성장의 그늘을 서서히 상쇄, 의약품 내수 시장이 향후 2% 내외의 저성장 체제로 굴러 갈 것으로 예측, 갈수록 수출 성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5년 의약품 수출실적은 사상 처음 20억 달러를 넘어선 229천만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32.6%의 고도성장을 실현하는 쾌거를 올려 결과적으로 200811.6%에 불과하던 의약품 전체에서 차지하던 수출 비중이 ’15년에는 17.1%로 상향 되어 ‘17년에는 19.1% 정도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이제는 의약품 수출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배경에는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역량 향상으로 기존의 원료의약품 뿐만 아니라 국산신약,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의약품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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