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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드디어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내 상품명 ’인플렉트라‘)가 11월 말부터 미국내에서 판매를 개시,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셀트리온과 전략적 제휴 관계인 디국적 제약사 화이자는 미국 현지시각 17일 4시 오는 11월 말 부터 미국 지역내에서 ‘인플렉트라“(램시마) 판매를 개시 한다고 발표,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진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
화이자는 ‘인플렉트라’의 약가를 오리지널 ‘레미케이드’(얀센) 대비 15% 할인한 수준으로 결정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시장 선점에 나선 ‘뉴포젠’ 바이오시밀러인 ‘작시오’(Zarxio-산도스)의 경우 오리지널 대비 15% 할인된 약가로 판매. 미국시장에서 20%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 중에 있어 고가 바이오시밀러인 ‘인플렉트라’도 오리지널 대비 15% 할인 시 경제적 효과를 감안하면 ‘작시오’ 이상의 경쟁력을 확보 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미국 시장에서 국산 바이오시밀러 ‘인플렉트라’의 약가를 유럽 보다 소폭의 할인율(15%)을 적용한 것은 셀트리온과 제휴 관계사인 화이자의 판매 전략에 따른 및 시장 진출의 확신이 반영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미 유럽에서 10만명 이상의 처방 환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램시마’(인플렉트라)의 경우 미국 시장에서도 그대로 적용 되어 유럽과 같은 패턴의 기대 이상 시장점유율을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인플렉트라’의 시판 개시 결정은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제약선진국 시장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 했다는 신호탄으로 작용, 향후 계속 줄을 설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셀트리온이 천신만고 끝에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선봉장으로 드높았던 미국 시장의 장벽을 뛰어 넘어 이제 글로벌 시장을 향한 판매가 본격화 될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 했다는 점에서 국내 바이오 의약품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쾌거로 기록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