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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미약품 ‘주가’가 지난 21일을 기점으로 반등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가시화 되고 있다. 한미약품의 ‘늑장 공시’ 사태로 곤두박질 주가가 지난 18일까지 추락 하다 19일 제동이 걸렸으며, 24일 0.85%(3,500원) 상승한 41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미약품의 주가 등락의 흐름은 이번주가 고비가 될 전망인 가운데 현재 주가가 41만6,000원으로 한때 52주 최고가인 87만7,000원(최저39만4,000원)의 47.43% 수준에 머물고 있어 사실상 반토막 이상 났으나 여전히 증시에서는 주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목표 주가도 81만원대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늑장 공시’ 사태이후 주가는 하염 없는 추락을 거듭한 가운데 반토막 나는 수난을 겪었으나 아직도 지난해 ‘대박’을 터트린 여러 건의 신약 기술수출 성과가 여전히 순항 하고 있어 이번 사태만 가라 앉으면 다시 80만원대 이상 회복을 위한 반등을 시작할 가능성이 점치고 있는 것이 증시의 판단이다.
일단 ‘올무타닙’의 임상시험에 진행에 따른 극히 제한적인 부작용 리스크로 주가 상승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했으나 여전히 한미약품 주가는 ‘신약개발 유망주’로 각광을 받고 있어 그 성과가 쉽게 수그러 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미약품의 최근 주가는 42만8,000원(11일)→43만3,000원(12일, 5천원↑)→42만1,500원(13일)→41만5,500원(14일)→40만8,500원(17일)→40만원(18일)까지 하락 했다가 40만1,000원(19일, 0.25%↑)으로 반등한 가운데 40만1,500원(20일, 0.12%↑)로 숨을 고른후 41만2,500원(21일, 2.74%↑), 41만6,000원(24일, 0.85%↑)를 나타내고 있다.
한미약품 주가는 극히 완만 하지만 19일 이후 4거래일 떨어지지 않고 증가세를 조심 스럽게 유지하고 있어 돌발적인 변수가 없는한 이 기조를 유지 하면서 주가 회복을 위한 가동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아직도 ‘한미 쇼크’가 종결 되지 않고 진행중 임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를 81만원대를 유지 하는 신약개발 성과 기대를 접지 않고 있어 여전히 일시적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시 투자자들의 신뢰가 강하게 여운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미약품 주가는 지난해에 신약수출 대박으로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목표 주가를 1백만원대 이상을 제시 하는등 제약-바이오주의 ‘황제주’로 평가 받아 시가총액이 8조원대를 훌쩍 넘기기도 했으나 최근 주가 하락으로 21일현재 4조3,410억원으로 낮아 졌으나 이번 사태(‘올무타닙’ 임상리스크, 늑장공시)만 어느 정도 진정되면 반등을 시작, 날라 갔던 ‘반토막’ 주가 회복을 위한 행진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