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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상위제약‘ 부진속 제약주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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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 부진속 제약주 수난시대

3분기 종근당 제외 부진면치 못해, 4분기 선전 반등 기대
기사입력 2016.10.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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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상위권 제약사들이 지난주 실적 공시 발표로 주가 하락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실적 부진임상 중단등 악재가 양수겸장으로 겹치면서 주가가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져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제약-바이오주의 수난시대를 예고 했다.


제약-바이오주는 4분기에 신약 가치의 신뢰성을 회복 하지 못한 다면 장기간 부진의 터널에서 빠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일단 3분기에 악재를 걷어 냈다는 점에서 4분기에는 분위기를 반등세로 유턴 할수 있을 가능성도 배제 되지 않고 있다.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11월에는 드디어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을 열어 나갈 것으로 기대 되는 가운데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가 화이자를 통해 미국 상륙을 위한 선적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해외 임상 성과가 가시화 되면 어느정도 추락한 신약가치의 신뢰성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 된다.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등 국내제약 3’3분기 동반 부진은 때마침 오비이락 격으로 신약의 임상시험 결과가 좋지 못해 중단 사태의 결과로 얼룩져 해당 제약사에도 피해가 크지만 또한 국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 하다는 점에서 반전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에 도달하고 있다.


신약개발에 있어 돌발적인 리스크 발생은 불가피한 현실이 될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새로운수준으로 레벨업 하는 성장통 이라는 점에서 결코 일부의 임상과정에서 기대 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해서 실패로 매도 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현재 본격화 되는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과정은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빠른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의 이목이 여전히 집중 되고 있으며, 한번 실패는 성공에 다가가기 위한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 할수 있어 중요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한미약품이나 유한양행이나 녹십자는 국내 제약사를 대표하는 3’이고 이들의 신약개발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은 국내 제약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아야 마땅 하며, 다소 어설프고 서투른 공시 전략 과정의 행동(?)으로 오해 받을 소지의 불협화음을 남겼지만 차세대 제약-바이오 성장 동력산업의 견인차 라는 점이 그대로 간과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3’ 3사를 비롯, 상위 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 공시 내용을 보면 외형 성장에서는 선전하고 있지만 이익구조 개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는 속빈 강정으로 보일수도 있어 이는 R&D 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3’3분기 실적 공시 내용에 의하면 유한양행은 매출3,597억원(16.0%)-영업이익159억원(28.0%)-순이익44억원(83.6%), 녹십자는 매출3,275억원(7.9%)-영업이익345거원(43.9%)-순이익462억원(35.7%), 한미약 품은 매출2,197억원(18.1%)-영업이익138억원(61.5%)-순이익63억원(흑자전환)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금년에 4위권 부상이 유력시 되는 종근당의 경우 매출2,050억원(36.9%)-영업이익156억원(47.3%)-순이익63억원(29.3%)으로 나타났으며, 동아에스티는 매출1,363억원(8.5%)-영업이익17억원(89.3%)-순이익49억원(53.8%)의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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