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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날 기념식은 올바른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의약업계 8개 단체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은 국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릴리는 2011년 국내에서 임상시험 승인건수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지난 2015년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선진화된 약물감시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임상시험 및 시판 후 약품 사용 관련 식약처의 최신 규정이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표준작업규정을 개정하고 필요 시 전사적인 직원 교육을 실시해 능동적으로 의약품 사용 이상사례를 수집, 평가해 24시간 내 규제기관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릴리 대외협력부 홍성천 상무는 오랜 기간 제약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신약 허가 및 보험 약가 등 주요 제도 개선 및 정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연세대 약학대학 등에서 개설한 보건의료제도의 교육과정 강의자로서 제약산업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의약품 안전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시해온 한국릴리의 임직원들 및 릴리와 협력한 많은 기관들이 모두 함께 만들어낸 결실로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한국릴리는 앞으로도 의약품의 안전사용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부작용 관리체계 개선 및 국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