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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지난해 아태지역 전문약 매출 48억유로 기록

전년 대비 8.6% 증가…6년 연속 지속적인 성장
기사입력 2017.03.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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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바이엘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부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2016년 실적을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6년째 연속적인 성장을 보이며, 2016년 전년 대비 8.6% 증가한 48억유로 이상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 및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와 같은 혁신적인 의약품이 더 많은 시장으로 진출하고 적응증을 확대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년간 바이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매출은 2010년 26억 유로에서 2016년 48억유로로 약 2배 성장했다.


바이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영업 운영 책임인 크라우스 지엘러(Claus Zieler)는 “혁신은 바이엘의 성공 기반이다. 바이엘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견고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바이엘은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2016년 바이엘은 인도(~22%), 베트남(~19%), 한국(~10%), 파키스탄(~10%), 타이완(~9%)을 비롯한 다수의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시장조사기관 IMS데이터의 2016년 회계연도 분석에 따르면 바이엘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2016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글로벌 제약사 중 하나이자 동시에 매출액 상위 10개사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자렐토와 아일리아는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두 자리수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에서 두 제품의 이용 또한 지속적으로 급증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비-비타민 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n-VKA oral anticoagulants, NOAC)인 자렐토는 전 세계적으로는 2600만명의 환자에게,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300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처방됐다. 국내에서는 정맥 및 동맥 관련 다양한 혈전 질환(Venous and Arterial Thromboembolic, VAT) 분야에서 5개의 적응증으로 혈전 생성을 막는데 기여하고 있다.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억제제 주사제 아일리아는 망막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wAMD) 치료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DME)에 의한 시력 손상의 치료를 포함한 4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말 기준 전 세계적으로 1200만개의 아일리아 제품이 이러한 증상에 대한 치료로 환자들에게 사용됐으며, 이 중 170만 개가 아시아태평양지역 환자들에게 처방됐다.


2017년 바이엘은 전 세계적으로 전문의약품 사업부가 한자리 수 중반의 매출 증가률을 기록하며(통화 및 포트폴리오 조정 후) 170억유로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핵심 제품인 자렐토, 아일리아, 스티바가, 조피고 및 아뎀파스의 매출액이 전 세계적으로 60억유로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2017 년부터 2020년까지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은 평균 5 %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라우스 지엘러(Claus Zieler) 수석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바이엘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늘어나는 헬스케어 수요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2017년에도 긍정적인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바이엘은 연구 및 개발 분야에 투자를 9.8% 늘린 약 47억유로를 투자했으며, 이중 약 60%(28억유로)는 신약개발 분야에 배정됐다. 2017년 바이엘은 전체 연구 및 개발 지출액을 약 48억유로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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