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지난 2014년 5월 식품안전정보원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한 곽노성 원장이 오는 8일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곽노성 원장은 식품안전정보원이 식품안전 분야 싱크탱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영역 확대와 병행해 행정인력을 증원(24명 증원, 약 85.7% 증가)하는 한편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증액(20억9200만원 증액, 약 58% 증가) 및 2015년 경영실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기관 비전 실현을 위한 경영기반을 구축했고 △법률 개정을 통해 정책연구, 정보화사업 수행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고용노동부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에 따른 무기계약직 정원확보 및 기재부 지침에 따른 기관 경영정보 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등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년간 국가식품안전관리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곽노성 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식품안전정보원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정보원 직원들의 노력과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곽노성 원장은 한국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위원을 거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을 역임했고, 지난 2014년 5월 식품안전정보원 원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