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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특허 분석결과 제공

의료기기 14개 중분류와 80개 소분류로 구분
기사입력 2017.05.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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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특허청이 의료기기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이 미래 유망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특허 동향을 분석해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기기를 14개 중분류와 80개 소분류로 구분하고 각 분류를 국제특허분류(IPC)와 1:1로 매칭한 ‘의료기기-특허분류 연계표’를 마련했으며, 최근 10년간(2007~2016년) 각 분야의 특허 출원 및 등록 동향을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서,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발전 동향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기술성장 단계와 장단기 증가율이라는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분야별 특허 증가추이를 분석·제공함으로써 향후 기술발전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석 결과 의료기기 분야 전체의 특허 출원은 장·단기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출원인 순위를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지난 10년간 총 1,964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을 하였고, 외국 기업 중에서는 세계적인 위생제지 업체인 미국의 킴벌리-클라크가 510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했다.

기술분야별로 살펴보면 중분류 중에서는 심전계, 뇌파 및 근전도 측정기 등 각종 측정 장치를 포함하는 생체계측 분야의 출원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각종 신체부위 또는 신체활동을 측정하는 측정기기를 망라한 분야로 '16년 출원은 1,369건이며, 장기(10년) 증가율은 16.14%, 단기(3년) 증가율은 30.78%로 나타났다.

또한 소분류 중에서는 체성분 측정기, 웨어러블 측정기를 포함하는 생체진단 분야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출원 증가에 힘입어서 장단기적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고 이외에도 신체에 삽입되는 카테터와 약물주입기를 포함하는 매체도입기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개인 출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허청의 최정윤 의료기기심사팀장은 “특허분쟁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사업전략 수립 이전에 특허에 대한 분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나 우리 중소기업은 비용이나 전문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에 제공한 자료는 의료기기 전반에 대한 특허 동향은 물론, 유망 기술분야를 판단하는 척도로 사용되어, 중소기업이 R&D 투자방향을 결정하거나 기술거래를 추진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팀장은 “특허청은 2015년부터 의료기기 특허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이 특허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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