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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암세포 전이 억제와 재발 치료에 대한 새로운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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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전이 억제와 재발 치료에 대한 새로운 길 열려

단백질 결합체(p53/p21) 형성 여부와 밀접한 연관성 규명
기사입력 2017.05.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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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미래창조과학부 방사선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한 엄홍덕 박사(한국원자력의학원) 연구팀은 암세포의 전이와 재발에 대한 원인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암’으로 불리는 전이암과 재발암은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며 치료효과도 낮은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예측이 어렵고  발생 원리에 대한 규명도 부족하여 극복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최근 5년간 암 환자 생존율이 70.3%인데 반하여, 원격 전이된 경우 생존율은 20.5%에 불과(국가암등록통계, ’10∼’14년 기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암세포 내에 존재하는 p53/p21 단백질 결합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할 경우 암의 전이와 재발이 촉진됨을 최초로 밝혔으며, 이를 통해 암 전이와 재발의 예측은 물론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p53은 가장 대표적인 암 억제 단백질이며, p21은 세포 성장을 조절하는 단백질이다.

엄홍덕 박사 연구팀의 연구는 미국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의 대표 학술지인 암 연구(Cancer Research)지 온라인판(4.3)에 우선 게재됐다. 논문명은 'The p53/p21 Complex Regulates Cancer Cell Invasion and Apoptosis by Targeting Bcl-2 Family Protein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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