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리베이트' 소용돌이속 "진퇴양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리베이트' 소용돌이속 "진퇴양난"

국내제약기업 영업총수, 영업과 실적사이 틈새에서 고뇌
기사입력 2011.04.05 10:3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국내 제약기업들의 영업 총수들이 리베이트 공포의 중심에 휘말려 들지 않기 위해 떨고 있다.


특히 2/4분기 영업정책 수립에 나서고 있으나 리베이트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책 마련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에서 고심이 커지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이미 연초부터 예고 되어온 현실로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근절 정책에 몸조심 할 수밖에 없는 실정 이어서 어쩌면 당연한 변화라 하나 실적을 외면 할수 없어 고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성적이고 다각적인 영업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역시 불법 이라는 점에서 리베이트 소용돌이의 중심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EDI 청구액 기준으로 국내 상위 제약사는 동아제약이 4,716억원으로 1위를 차지 하면서 7.2% 증가율을 보였으며, 2위가 대웅제약이 4,653억원으로 -0.6% 감소했고, 3위는 한미약품이 4,261억원으로 -1.3%, 4위는 노바티스가 4,225억원으로 21.3%, 5위는 한독약품이 4,063억원으로 -5.7%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6위는 화이자가 3,783억원으로 9.3%, 7위는 종근당이 3,317억원, 8위는 GSK가 3,142억원으로 -2.7%, 9위는 CJ제일제당이 2,985억원으로 8.7%, 10위는 중외제약이 2,843억원으로 -1.4% 증감율을 보여 국내 기업의 감소세가 가시화 되고 있다.


 EDI 청구실적에서 분석되고 있는 것은 승승장구 하던 상위 국내 제약사들의 영업실적이 주춤하고 있는 현상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점에서 리베이트 근절정책의 영향이 영업전선에 그대로 직격탄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함께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신약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의사들에 대한 리베이트 근절 영향으로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오리지널 신약을 중점적으로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미 1/4분기의 국내 제약사들의 영업실적이 연초 목표에 기대를 벗어나고 있어 2/4분기 부터는 어떻게든 부진한 실적을 만회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으나 제품력의 열세 속에서 대책강구도 결코 쉽지 않아 ‘리베이트 폭풍’의 중심에서 안전할수 없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정책이후 제약사의 영업활동도 많은 변화를 가져와 직접 병원의 의사들과 접촉 기회를 차단 당해 리베이트 정책도 힘을 못쓰고 있어 ‘실적’과 ‘영업’의 틈새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실정이다.


 그렇다고 리베이트의 굴레를 뒤집어쓰고 영업활동을 무작정 전개 할 수도 없어 국내 제약사들의 2/4분기 영업정책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