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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GSK 상임고문 퇴임

기사입력 2011.04.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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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최현식 상임고문(69)이 지난달말로 회사를 퇴임한것으로 알려졌다. 최 고문은 지난 2004년부터 GSK근무를 시작한바 있다.


1941년생인 최현식 고문은 경복고와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1964년)했으며 고려대 경영대학원과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을 거쳤다.


1966년 대한중외제약에 공채 1기 평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1998년 대표이사 사장, 2001년 중외제약 부회장 겸 중외메디칼, 중외정보기술, 대유신약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중외맨'으로 잘 알려져있다.


중외제약과 GSK근무기간중 한국제약협회 거래질서대책위 및 공정경쟁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의약품유통위원회장을 거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또 최 고문은 또 2005년 국제인명정보기관인 IBC로부터 21세기의 뛰어난 지식인으로 선정돼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등재됐고, 이어 2005 케임브리지 인명록(The Cambridge Blue Book)에 '올해의 인물'로 수록됐다.


IBC로부터는 '2006 100대 경영인(Top 100 Business Executives 2006)'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미국인명정보기관 ABI는 최고문을 '2006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바 있다. 


최 고문은 지난 2002년에 동암 약의 상(제약부문)을 수상했으며 전문경영인대상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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