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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녹십자는 북미시장 장기 투자가 수년내 빛을 발할 것이라는 평가속에 투자의견으로 ‘매수', 목표주가로 18만원을 제시 했다.
신영증권은 16일 녹십자에 대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제시하고 녹십자는 국내 혈장분획제제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독보적인 1위 사업자로서 오랜 업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캐나다에 현지법인을 설립, 10조원에 이르는 혈장분획제제 최대 시장인 북미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왔다”고 분석 했다.
이 보고서는 녹십자가 캐나다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는 2019년에는 연간 총 270만리터 규모의 혈장처리능력을 보유하게 되어 이는 글로벌 5위 수준으로 "녹십자 캐나다법인 GCBT 와 미국법인GCAM 등으로 확보된 유통채널 및 신규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캐나다 미국 중국의 시장별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수익성 극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6년 녹십자의 4가 독감백신은 사노피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인증을 받았으며 3가 독감백신은 PAHO(범미보건기구) 입찰에서 6200만달러를 수주,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며 “수두백신II가 임상 3상을 진행중이고 Td백신도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어 백신에서도 성장 엔진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