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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방약 시장, 지난해 10.1% 성장 양호했다

연간 원외처방약 11조6546억원, 국내사 11.1%↑ 비해 외자사 6.1%↑ ‘명암’
기사입력 2017.01.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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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지난해 처방약 시장이 순항했다. 지난해 연간 원외처방약 실적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16546억원으로 월간 평균 1조원에 육박했다. 지난 12월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1708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 2개월 연속 1조원을 넘었다.


유비스트와 신한금융투자가 집계한 연간 원외처방 조제액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는 116546억원으로 10.1% 증가함으로써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실적에서 나타난 국내 제약사들의 조제액은 75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으며, 외자 제약사는 3199억원으로 6.1%(전년 대비) 증가에 머물러 국내 제약사들의 선전 속에 외자 제약사의 점유율이 29.9%로 전년 대비 -1.0%p 낮아졌다.


12월 실적에서 나타난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의 점유율은 24.6%로 전년 대비 -0.3%p 낮아진 가운데 부진이 이어졌으며, 중소제약사(30위 미만)의 점유율은 25.9%로 전년 대비 0.4%p 증가했고, 중견 제약사(11~30)의 점유율은 19.7%로 전년 대비 0.8%p, 증가, 양호했다.


국내 처방약 시장은 중소형 제약사의 점유율 확대 속에 업체간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제약사간 성장과 부진의 차별화가 진행 되면서 순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4분기 제약사들의 실적은 컨센서스(매출액 18255억원, 영업이익 153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주요 10개 제약사의 4분기 합산 매출액은 17756억원으로 -7.0%(전년 대비)로 추정 되고 있다. 또한 영업이익은 1169억원(-51.8%), 영업이익률은 6.5%(-6.2%p 전년 대비)로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료 감소(3600억원) 때문이며, 한미약품을 제외한 9개 업체의 합산 영업이익은 1083억원(1.9% 전년대비)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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