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현대약품 관계사 바이오이노티스가 4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연구소에서 새로운 기업 비전으로 ‘2025년 5-Top, 혁신형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성장’을 선포했다.

바이오이노티스는 2009년 설립돼 의약품 제제기술 및 제형개발에 주력, 서방성 제제를 비롯한 약제학적 조성물 및 제조방법 등의 8개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2018년 5월에 이어 2020년 7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바이오이노티스의 새로운 비전인 5-Top(신기술 제품 확보, 제형개발 기술력 확보, 차별화 개량신약 확보, 1st 제네릭 확보, 특화된 화장품 브랜드 확보)을 통한 연구개발 독자적 특성을 갖는 ‘High quality Technology & Innovation’의 사업 구성 및 미래 가치의 다짐이 담겼다.

바이오이노티스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2개 본부의 4개 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업무 전문성과 세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의약품 분야의 연구개발본부는 신기술, 제형개발, 개량신약 및 1st 제네릭 개발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대해 중장기 계획의 목표 달성을 강조하며,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이 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제시했다.

또한 신설된 생활건강사업본부는 의약품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성과와 노하우를 화장품과 건강식품에 확대 적용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브랜드화를 목표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바이오이노티스(Bio-innotis)는 과학 기술의 혁신(Innovation of Technology in Science)을 의미하며, 최근 현대약품에서 진행하는 임상3상 치매치료 복합제의 제형개발 및 여성질환 치료제 발매를 비롯한 의약품 연구개발과 더불어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더마코스메틱 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투자를 기반으로 화장품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생명 탄생의 시작부터 ‘생애 전주기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준 바이오이노티스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2025년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한 방향으로 전진하자”며 “우리 가족이 마음 편히 먹고, 바르고, 치유하는 의약품, 화장품, 건강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믿음과 신념이 있기에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