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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Forest for Patient(환자를 위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를 통해 환자의 건강증진과 정신적 안정에 기여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충북대병원은 ‘2021년도 녹색자금사업’에 선정됐는데, 녹색자금사업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다. 충북대병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이 사업을 통해 ‘Forest for Patient’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환자들은 충북대병원 운동치료실과 본관 3층 야외에서 이어지는 산책코스인 ‘치유의 숲’ 일원에서 개별 맞춤 운동 및 유산소 운동을 실시했다. 총 20명의 환자 및 가족이 8주간 참여했으며, 참가자에게는 요가매트, 만보계 등의 기념품도 증정됐다. 참가자는 원내 홍보, 리플릿을 통해 개별 모집했으며,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통해서도 모집을 진행했다.
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산림복지 진흥을 위해 사업지원을 하고 있다. 만성질환의 관리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환자의 신체활동 감소 예방 등이 높게 평가돼 충북대병원이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